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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9개 항로 운항 대기

입력 2018.07.13. 07:26 댓글 0개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3일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백령도 등을 잇는 13척의 여객선이 대기 상태에 있다.

육지와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정상적으로 운항된다. .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해상 가시거리가 5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운항대기 여객선은 안개가 걷히면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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