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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중 무역전쟁 우려 진정에 상승…다우 0.91%↑

입력 2018.07.13. 06:28 댓글 0개

【뉴욕=AP/뉴시스】김혜경 기자 =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진정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44포인트(0.91%) 오른 2만 4924.89에 마감했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자 시장은 긴장했다.

그러나 이후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공격에 맞서는 보복조치 등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미중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한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자, 전날 하락세가 두드러진 캐터필러 및 보잉 등 중국 매출 비율이 높은 종목에 매수세가 일며 주가가 상승했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의 중국 제품 2천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 발표 이후 양국의 충돌 여부를 주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과 국제유가 동향 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7포인트(0.87%) 상승한 2798.29에 마감했다.

또 페이스북, 아마존 닷컴, 알파벳 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30포인트(1.39%) 오른 7823.92로 마감하며, 약 3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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