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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살충제 계란 집중 검사

입력 2018.07.12. 16:57 수정 2018.07.12. 17:02 댓글 0개
생산농가·판매업소 대상 살충제 33종 검사
【나주=뉴시스】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전남 나주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계란이 처분되는 장면.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닭진드기 감염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 유통을 막기 위해 생산농가와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란 살충제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고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5개 자치구는 이번 검사기간 동안 광주지역 계란 생산농가 3곳과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 96곳의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비펜트린, 피프로닐, DDT 등 살충제 33종의 오염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 테트라사이클린계, 퀴놀론계, 설파제 등 동물용의약품 24종에 대한 검사도 병행한다.

이번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 계란은 즉시 회수해 폐기하고 위반농가의 농가정보와 난각표시 사항을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생산농가가 살충제 잔류위반 농가로 지정될 경우 2주 간격으로 6번의 검사과정을 거친 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때만 다시 계란을 판매할 수 있다.

장미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검사과장은 "계란 생산농가와 유통계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검사해 부적합한 계란이 한 알이라도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살충제 33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 파동 직후부터 12월 말까지 계란 생산농가 20건, 마트·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서 유통된 계란 63건 등 총 83건을 검사한 결과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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