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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야구 스타가 한자리에
입력 2018.07.12. 15:32 수정 2018.07.12. 16:13 댓글 0개별 중의 별이 한자리에 모인다.
KBO가 13~14일 이틀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KIA 타이거즈는 김기태 감독과 안치홍(내야수), 김윤동(투수), 김민식(포수) 등이 참가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추억’이라는 의미의 슬로건 ‘DEAR MY FAN’을 테마로 한다.
올스타 선수들이 야구팬들을 위해 애장품을 준비하고, 팬 사인회를 통해 직접 만나며,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KBO 올스타들은 13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난다.
안치홍은 퍼펙트 피처에, 김윤동은 퍼펙트 히터에 참가한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투수 3명, 야수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신한은행 MY CAR 퍼펙트피처’는 공으로 배트를 정확히 맞추는 이벤트로 선수 당 총 10번의 투구 기회가 주어진다.
이 행사에는 울산 지역을 대표해 울산공고의 유망주 투수 1명도 함께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KBO 리그 대표 거포들이 출전하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이 펼쳐진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 대표선수 8명이 출전해 14일 열리는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할 선수 2명을 결정한다. 예선은 7아웃제, 결승은 10아웃제로 진행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 출동하는 14일에는 오후 3시 10분부터 올스타 팬 사인회로 팬들을 맞이한다.
팬 사인회 종료 후에는 ‘신한은행 MY CAR 퍼펙트히터’가 진행된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씩(야구 3명, 투수 2명) 총 10명이 출전하는 ‘퍼펙트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공을 10번 타격해 내야와 외야에 설치된 총 9개의 과녁(내야 5개 각 1점, 외야 4개 각 2점)을 맞추는 대결이다.
오후 5시 35분부터는 올스타 엠블럼 및 10개 구단의 엠블럼이 새겨진 대형 플래그 세레모니 공연으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되며 선수단 입장, 애국가 제창, 개회 선언에 이어 시구가 진행된다.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와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가 겨루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본 경기는 6시에 시작되며, 5회 말 종료 후에는 전날 예선을 거쳐 올라온 양팀의 대표 슬러거들이 대망의 홈런레이스 결승전을 펼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올스타전의 막을 내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우승팀과 미스터 올스타(MVP),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승리감독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13일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될 경우에는 14일 12시로 경기로 연기되며, KBO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15일에도 우천으로 경기 개최가 어려울 경우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KBO 올스타전은 다음 날인 15일 오후 6시로 연기된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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