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산경찰서, 범인 검거 협조한 관제요원에 감사장

입력 2018.07.11. 13:56 수정 2018.07.11. 15:34 댓글 0개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순호)는 지난 10일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주취자 상대 아리랑치기범 검거에 적극 기여한 이지원(50·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인 이씨는 3일 오전 1시 15분께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공원주변을 화상순찰하던 중 공원 정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의 뒷주머니 지갑에서 현금을 절취하는 피의자를 발견, 경찰에 연락했다. 이후 피의자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하며 경찰에 전달, 피의자 검거에 적극 기여했다.

이씨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관제요원들이 평소 적극적인 화상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