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등 민주 정무 당직자 일괄 사퇴···김윤덕 사무총장 내정(종합)뉴시스
-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머지' 사전 예약 개시···"3분기 출시"뉴시스
- 김영록 전남지사 "외국인 정책 바꾸고 광역비자 도입해야"뉴시스
- 광주 재활병원서 남성 흉기 휘둘러 경찰관 3명 중경상뉴시스
- 코인원, 위믹스 코인 3억원치 당첨 이벤트 뉴시스
- 美정부, 알래스카주 석유보호구역 내 신규 석유·가스 임대 제한뉴시스
-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운·물류 긴급 상황점검[이스라엘 이란 공습]뉴시스
- 고양이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 불구속 송치뉴시스
- [인사]산업통상자원부뉴시스
- 우크라, "우리가 러 전폭기 격추"···러, "고장나서 추락해"뉴시스
버나디나 '20-20' 가시화, 파괴력이 더 필요하다
입력 2018.07.11. 11:31 수정 2018.07.11. 11:41 댓글 0개KIA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20' 클럽을 앞두고 있다.
버나디나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경기에서 투런홈런과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해 1경기 2홈런은 처음이었다. 2회초 우월투런포를 가동했고 8회초 중월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4호와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6-8로 패배해 빛바랜 2홈런이었다.
그래도 의미있는 기록을 향해 두 걸음 다가섰다. 이미 23도루를 성공시켰다. 앞으로 5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다. 작년에는 32도루와 27홈런을 기록해 '20-20' 클럽에 가입했다.'20-20' 보다는 홈런 3개가 모자라 '30-30' 달성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2년 연속 '20-20' 달성은 의미가 크다. 호타준족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23도루는 리그 1위이다. 외국인 최초로 도루왕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화 외국인타자 호잉이 21홈런을 터트리고 13도루를 성공시켜 또 다른 20-20 후보이다.
버나디나의 '20-20'은 분명히 의미가 있지만 공허한 느낌도 지우기 어렵다. 버다니다가 작년 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15홈런, 38타점, 5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25홈런, 70타점, 110득점 페이스이다.
작년 성적은 타율 3할2푼, 27홈런, 111타점, 118득점, 32도루의 우등성적이었다. KIA 역사상 최초로 '100타점-100득점'에 성공했고 사이클링히트까지 기록했다. 더욱이 한국시리즈에서 5할2푼6리, 7타점의 맹위를 떨치며 MVP급 활약을 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2할5푼4리에 불과하다. 작년에는 3할3푼1리로 높았다. 게다가 작년에는 한 시즌 병살타가 9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벌써 8개에 이르고 있다. 여러가지 점에서 작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타선의 엇박자의 한 이유가 되었다. 5강권 공략을 위해서는 버나디나의 파괴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 KBO, '오심 은폐' 시도 심판 3명 중징계···이민호 심판 계약 해지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4일 대구 N 다이노스전에서 심판진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에 휩싸인 심판위원 3명에 대해 계약 해지와 정직의 중징계를 내렸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KBO리그 경기 도중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며 "이민호 심판위원과 계약을 해지한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로 인사 조치한다. 추평호 심판위원은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고 발표했다.심판위원 3명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심 은폐를 시도해 논란을 일으켰다.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 NC 투수 이재학은 1스트라이크에서 삼성 이재현에게 2구째 직구를 던졌고 심판은 볼을 선언했다. 하지만 ABS에는 스트라이크로 나왔다.이후 이재학이 공 3개를 더 던진 뒤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가 됐을 때, NC가 이를 발견하고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KBO가 각 구단에 ABS 판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급한 태블릿을 통해 최초 판정 후 10초 정도가 지나면 볼과 스트라이크 여부를 알 수 있다.심판진은 4심 합의를 거쳤으나 끝내 NC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심판 조장인 이민호 1루심이 마이크를 잡고 "(이재학의 2구째가) 심판에게 음성이 전달될 때 볼로 전달됐다. ABS 모니터 확인 결과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NC에서 어필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이뤄지기 전에 어필해야 하는데, 어필 시효가 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앞서 심판들이 모여 나눈 대화 내용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민호 1루심은 문승훈 주심에게 "음성은 볼로 들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 건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TV 중계로 전달됐다.심판진이 스트라이크 콜을 놓친 부분을 무마하기 위해 오심을 모의한 사실이 드러나며 도마에 올랐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벤치클리어링 돌아본 염경엽 LG 감독 "황성빈 천천히 돌아온 것에 화난 것"
- · 부상·부진 털어낸 롯데 한동희·두산 라모스·삼성 류지혁, 1군 복귀
- · 최정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사직서 나오나···"이번 주말 출전 어려워"
- · KBO리그 월간 MVP·투수·타자 시상···퓨처스 월간 MVP 신설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10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