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상무지구> 상무지구 상권 ‘속속들이’

입력 2018.07.10. 11:38 수정 2018.07.11. 08:29 댓글 0개
[광주新상권을 가다]<3>상무지구
높은 구매력과 유동인구 장점
임대료 비싸고 주차문제 심각

상무지구 전체면적 286만1천625㎡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등록된 전체 업소 수는 3천41개에 달한다.

이중 음식점은 1천431개이며 서비스업은 489개, 도소매업은 806개 등이다.

전체 평가 등급은 3등급이며 평가 지수는 100점 만점에 56.7점이다.

20점 만점에 총 100점으로 이뤄진 5가지 세부평가 지수의 획득 점수는 성장성은 12.4점, 안정성은 10.4점, 영업력은 4.5점, 구매력은 17.3점, 집객력은 12.1점이다.

상무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구매력과 많은 유동인구다.

또 성장성의 경우 지난해 동월에 비해 전국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증가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이 지역의 매출 총액과 점포별 매출규모는 대폭 증가했다.

안정성에서는 1년 간의 월별 점포수나 월별 매출 변동이 커 10점 만점에 0.5이라는 낮은 점수를 얻었지만 운영 년수나 휴·폐업률에서 각 5점 만점에 4.9점과 5.0점을 얻어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영업력에서 공급 대비 수요와 기간별 매출 편차에서 0점을 얻어 아쉬움이 있다.

사랑방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을 보면 세정아울렛 인근 먹자골목 145㎡ 면적의 1층 건물은 보증금 3천만원 월 200만원에 권리금은 3천만원 선이 형성돼 있다.

시청 사이드에 위치한 먹자골목의 122㎡ 면적의 1층 건물은 보증금 2천에 월 100만원 선에 거래됐다.

이 곳에서 10여년째 복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이곳에는 60~70여곳의 음식점이 형성돼 있다. 상권은 좋아지고 안좋아지고 들쭉날쭉하는데다 최근에는 장사가 안돼 내놓은 점포가 곳곳에 눈에 띈다”며 “특히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유흥가 부근은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밀러타임 뒤 광장 주변이 100평 기준 월세가 1천300만원에서 1천800만원에 형성돼있고 한신포차 광장쪽에서 메가박스 블록으로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 선에 형성됐다.

이 근방에서 15년째 술집을 운영하는 B씨는 “상무지구는 지금 겉보기만 좋지 임대료와 인건비가 상승해 옛날같지 않다”며 “얼마 전 미투사건 등으로 회식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이달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에 돌입하면서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임대료는 과거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랐다”며 “이곳은 광역상권이다 보니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히려 동네상권보다 더 안좋기도 하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이 밖에 메인 상권이 아닌 쪽은 보증금 1억에 700만원 선을 유지하기도 했다. 김영솔기자 tathata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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