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입력 2018.07.09. 16:45 수정 2018.07.09. 16:55 댓글 0개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건축물 안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이 소방대상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화재안전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하게 되는 순서로 진행되며, 소방서는 1단계로 오는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1,971개동에 대해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조사 중 발견된 위반사항은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등을 처분하게 되며, 개선사항은 자진 계도기간을 부여해 자발적 개선기회를 우선 부여하게 된다. 또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확산 차단작전 전개를 위한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DB’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호기자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