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LX 광주서부지사, 만귀정서 지역문화재 보호 앞장

입력 2018.07.04. 15:13 수정 2018.07.04. 15:16 댓글 0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서부지사(지사장 김영선)가 지난 3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만귀정’일대에서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문화재보호 활동은 문화재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며 보존과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X 광주서부지사 직원 20여 명은 이날 ‘만귀정’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화설비 안전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재 지킴이로 거듭났다.

김영선 지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가족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는 일에도 솔선수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문화재로 지정된‘만귀정’은 연못 한 가운데 세운 수중 정자로, 다리 사이로 습향각과 묵암정사가 함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과거 문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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