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순천형 음식 개발 및 부스 운영자 모집

입력 2018.07.04. 10:58 수정 2018.07.04. 11:09 댓글 0개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행사 참가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8일간 순천형 음식 개발 및 부스 운영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팀 수는 50개다.

이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전부리형 음식개발 분야는 친목회, 동호회, 동아리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관 및 단체면 된다.

주전부리형 음식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간식류로써 순천 지역 특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한 꼬치, 고기말이, 음료, 핫도그 등 고기류, 제빵류, 음료류 및 퓨전음식을 포함한다.

주전부리 음식 분야에서는 40개 팀이 선정된다.

단품 3종 이내의 음식 레시피를 제출하면 된다.

권역별 특화음식은 순천시 음식거리에서 취급하는 메뉴로, 영업자를 대상으로 10개 팀을 모집한다.

권역별 특화음식은 닭구이, 돼지국밥, 오리불고기, 팔진미비빕밥 등 주메뉴로 하는 단품음식으로, 순천의 거리음식을 소개하는 의미를 가진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을 확정하고 품평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메뉴가 축제 기간에 선보이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푸드·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부스 운영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참가를 희망하는 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심사시 참신한 음식 개발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올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순천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되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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