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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광주지역 최대 현안인‘도시철도 2호선’을 둘러싼 갈등에 다시 불이 붙었다.
3일 정의당 광주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섭 광주시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추진과 관련 후보 시절에 했던 약속을 파기했다”며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관련해서 숙의민주주의(공론화)과정을 거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시철도 2호선은 공사비만 2조 2천억이 들어가고, 개통 후에도 1·2호선 합쳐 연간 1천300억원의 운영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이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광주시의 종합적인 대중교통정책을 중심으로 재논의가 돼야 할 사안으로 미래지향적 교통체계 수립이 먼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추진과 관련해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론화 방식에 든 비용이 37억원인데 그런 비용을 들여야 할 지 의문이다’며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이것은 이 시장이 후보 시절 시민단체가 보낸 질문서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시민중심 공론화 후 결정(3월 28일)’이라고 밝힌 입장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고 꼬집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에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같은 날 사람중심미래교통시민모임(시민모임)은 “최대 현안에 대한 이 시장의 불분명한 태도가 소통과 혁신을 내세운 민선 7기 시정의 벽두부터 시민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며 “이 시장은 도시철도와 관련 공론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의 시정구호를 민·관협치로 실행하고 중장기적인 종합교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 혁신위 과정에서 수차례 시민모임과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고 앞으로도 광주시는 광주시민들의 뜻이 담길 수 있도록 적절한 방식의 공론화를 거쳐 건설방식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이시장의 공약사항으로서 이에 대하여 일관된 이행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면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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