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경덕 교수-무한도전, 브라질 언론에 韓 응원광고 게재

입력 2014.06.17. 14:02 댓글 0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MBC TV '무한도전'팀은 16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최대 일간지인 '폴라 데 상파울로'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광고를 게재했다.

스포츠섹션 9면에 반면 크기로 실린 이 광고는 붉은색 상의를 입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배우 손예진·정일우, 개그맨 지상렬, 가수 애프터스쿨의 리지·B1A4의 바로 등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사진이 담겨있다.

헤드라인에는 대한민국 공식 응원 문구인 '즐겨라, 대한민국!'(Enjoy It, Reds!)이, 본문에는 포르투갈어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광고 비용은 서 교수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서 교수는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한 신문 광고 게재가 한류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