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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만드는 중요 요인, ‘옆으로 튀어 나온 광대’

입력 2014.06.16. 18:32 댓글 0개

현대시대에 미인의 기준은 그야말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얼굴, 즉 동안(童顔)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동안 얼굴의 비결에는 맑고 투명한 피부와 작고 갸름한 얼굴형, 전체적인 얼굴 비율 등 다양한 조건이 꼽힌다. 그 중에서도 굴곡 없이 갸름하면서 둥근 계란형의 얼굴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안면윤곽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은 턱이 각지고 광대가 툭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의 경우 광대가 도드라지지 않은 매끄러운 얼굴형과 동시에 약간의 볼륨감이 살아 있는 입체적인 얼굴이 해당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여성들은 튀어나온 광대로 인해 얼굴이 크고 사나워 보이는 문제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에이트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에 따르면, 최근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이는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 중 70% 정도가 광대뼈가 옆으로 튀어 나온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우 원장은 “요즘은 더 어리고 예뻐 보이는 얼굴형을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이 광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발달된 광대는 광대축소술 등의 안면윤곽수술을 받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서 더 큰 고민을 가져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광대축소수술은 수술의 위험성이 높고 통증이나 회복기간도 길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안면윤곽 수술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간단한 20분의 수술을 통해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제안되고 있다. 바로 더 간단하게 작고 부드러운 얼굴형을 만들어 주는 ‘퀵옆광대수술’이다.

퀵옆광대수술이란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에 20-30분 사이의 짧은 수술 시간 동안 최소절개를 통해 옆 광대를 안으로 집어넣는 수술법이다. 최소절개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고, 수술 시 고정 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X-ray 등에서도 수술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현우 원장은 “퀵옆광대축소수술은 볼처짐이나 흉터를 방지하는 수술법으로서, 2~3일 내 빠른 회복을 유도하여 일상업무에 그만큼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더 어리고 예뻐 보이는 얼굴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들의 경우 퀵옆광대수술과 함께 얼굴지방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 추천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우 원장은 안면윤곽 수술 후 개인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각종 부작용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케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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