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준 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입력 2018.06.27. 16:53 수정 2018.06.27. 17:01 댓글 0개
29일 시청 1층 행복드림실서

광주시는 29일 시청 1층 행복드림실에서 광주형일자리 기업으로 인증해 주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준 개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노동계, 경영계, 더나은일자리실무위원,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용역결과 청취, 질의답변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내용은 인증기준(적정임금·적정노동시간·노사책임경영·원하청관계 개선)에 대한 평가기준 마련, 광주형일자리 인증 확산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광주형일자리 기업 육성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3월 고용부가 공모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이다.

특히, 광주형일자리는 지난 6월 현대자동차로부터 빛그린산단에 완성차 공장에 투자한다는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받아 협상이 진행중이며,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국가정책으로 채택돼 중앙부처의 적극적 지원 등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가 추구하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등을 광주형일자리 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에 적용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산업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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