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송정KTX역>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이템 중요합니다”

입력 2018.06.26. 13:35 수정 2018.07.10. 14:29 댓글 0개
박강근 1913시장 ‘계란밥’ 사장

“친구와 함께 2년동안 창업을 준비하던 차에 ‘송정역시장 프로젝트’로 힘찬 날개짓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계란밥’ 분식집을 운영 중인 박강근(30) 사장은 친구와 함께 2016년 4월께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직업군인이었던 그는 전역 후 친구와 함께 간편식인 계란밥을 개발하고 창업 준비에 나섰다.

박 사장은 “2014년부터 친구는 요식업종 유명 프랜차이즈 업계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 저는 인테리어 공사를 배우면서 돈을 모았다”며 “창업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하던 차에 운도 따라줘서‘송정역시장 프로젝트’에 선정됐던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 창업을 시작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저희만의 개성 있는 아이템이 빛을 보면서 아직까지 재밌게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임대료가 2배가량 올랐지만 처음 계약했을 때 임대료가 매우 저렴했었다”며 “상가 주인분이 이 정도 선에서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셔서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안도했다.

매출액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2년 전 하루 최고 매출액을 찍었다”며 “현재는 당시의 최고 매출액을 왔다갔다하며 그 정도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청년상인으로 들어와 이곳의 전통을 고수하며 자리하고 계신 어르신 상인들과 함께 어우려져 장사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항상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한국인의 정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웃어보였다.

김영솔기자 tathata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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