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아파트 4천764가구 입주

입력 2018.06.25. 19:40 수정 2018.06.25. 20:40 댓글 0개
국토부, 올 7~9월까지… 전국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에 10만2천875가구가 입주한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총 4천76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9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11만8천가구) 보다 13.1% 감소한 10만2천87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5만7천163가구, 지방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줄어든 4만5천712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에는 전남에서 순천시 신대배후단지 광양만권 중흥S-클래스 B-3( 436가구)와 B-4( 931가구) 등 1천367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광주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없다.

8월 광주에서는 서구 쌍촌동 엘리체 602가구, 서구 화정동 화정역 브리테라스 117가구 등 총 719가구, 전남은 고흥군 도양읍 녹동 블루베네치아(주상복합) 42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또 9월 광주에서는 동구 소태동 무등산골드클레스 690가구, 북구 각화동 힐스테이트 740가구 등 1천430가구, 전남에서는 나주시 남평도시개발지구 B3블록 양우내안애 896가구, 목포시 연산동 중앙갤러리아파트 49가구, 무안군 삼향읍 무안 남악 펠리시티 리버뷰 주상9의 140가구, 완도군 군내리 미림아파트 55가구, 진도군 남동리 진도골드클라우스 66가구 등 총 1천20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3천714가구, 60-85㎡ 6만7천769가구, 85㎡초과 1만1천39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9%나 차지했다.

사업 주체별로는 민간이 9만1천70가구, 공공 1만1천805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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