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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김관영 선출

입력 2018.06.25. 15:5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2017.09.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에 재선의 김관영(49·전북 군산시) 의원이 선출됐다.

김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의원 26명 중 과반의원의 표를 얻어 양자 대결을 펼쳤던 이언주(46·재선·경기 광명시을) 의원을 꺾고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이날 의총에는 총 30명의 바른미래당 의원 중사실상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례대표 3인방'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과 당과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박선숙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거대 양당을 모두 견제하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톡톡히 한 경험이 있다. 현재의 다당제 구조 하에서 바른미래당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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