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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박지수, 미네소타전 리바운드·스틸·블록슛 1개씩 기록

입력 2018.06.25. 10:12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196㎝)가 최근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에서 73-88로 패배했다.

선발로 나선 박지수는 8분 59초를 뛰며 리바운드와 스틸, 블록슛 1개씩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야투 2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15경기에서 평균 3.3득점 3.9리바운드 1.1어시스트 0.7블록슛 0.5스틸을 기록했다.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라스베이거스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켈시 플럼의 15득점 5어시스트 활약도 빛이 바랬다.

미네소타는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실비아 파울스와 마야 무어의 23득점 6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승리를 낚았다.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10패째(5승)를 당했고, 미네소타는 4연승을 달리며 7승 6패를 기록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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