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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비 2100만원 지원

입력 2018.06.25. 06:00 댓글 0개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사업은 민간단체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주제는 '수도권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밀착형 실천 해결책(솔루션)'으로,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낼 방안을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과제는 사업내용, 단체 역량,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5개 사업이 선정된다. 사업비 총 2100만원 지원된다.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수도권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www.me.go.kr/mamo)이나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누리집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 받아 다음달 13일까지 환경보전협회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25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는 대기환경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대책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향후 실천적이고 국민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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