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여성 리더' 선배들 청년여성 멘토된다

입력 2018.06.25. 06:00 댓글 0개
여가부,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여성리더 41명 참여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에 참석해 2017년 청년여성 멘토링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7.07.18.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여성가족부(여성부)가 2018년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은 25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앞으로 선배여성의 역할 모델 제공, 진로탐색 지원 등 청년여성의 사회진출과 적응을 지원한다. 선배여성의 역할 모델 제공, 진로탐색 지원 등 청년여성의 사회진출과 적응을 지원한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리더 41명과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여성 멘티 300여명의 멘토-멘티를 매칭한다. 현장방문과 직무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인생설계, 각종 공모전 참여 등을 함께한다.

올해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 특화된 멘토링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여성들의 진로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사회적 경제 분야 멘토에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여성기업가 10명이 참여한다.

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장미경 NH농협은행 부행장, 정성미 한국마이크로스프트 부사장, 임은주 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 등 공무원, 비영리기관, 전문직, 언론 직종에서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여성리더 31명이 멘토로 위촉된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