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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운항대기

입력 2018.06.24. 07:59 댓글 0개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4일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백령도 등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16척이 운항대기 상태에 있다.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외포∼주문 1개 항로 여객선 1척은 정상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해상 가시거리가 100~5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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