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두산퓨얼셀, 한국수력원자력과 738억 규모 공급 계약뉴시스
- 일성건설, 국군재정관리단과 414억 규모 공급 계약뉴시스
- 新 보컬 보이그룹 나온다···'빌드업' 1억원 상금 주인공은?뉴시스
- SNT에너지, 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뉴시스
- KQ엔터테인먼트, 오늘 '썬더 2024 팝업 스토어' 오픈뉴시스
- 문체부,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 연속 간담회···전문가 의견 청취뉴시스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 안타깝다"···장현수 감싼 박주호
입력 2018.06.24. 04:35 댓글 0개【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용(전북)과 함께 축구대표팀 수비진의 베테랑인 박주호(울산)가 장현수(FC도쿄)에게로 쏟아지는 팬들의 비난과 관련, "보이는 것 만으로 판단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대표팀 주전 중앙 수비수인 장현수는 이번 대회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는 안일한 볼 처리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날 멕시코전에서도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선제골을 빼앗긴 한국은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박주호는 "신경 쓰지 말고 지나간 것을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현수가 노력도 했다. 수비진과 미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박주호가 스웨덴전에서 당한 부상을 장현수와 연관 짓기도 한다. 장현수의 부정확한 패스가 박주호의 부상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박주호는 그러나 "그 장면은 내가 잡으려고 무리하다가 운이 안 좋게 부상을 입은 것이다. 현수가 비난을 받는 것이 아쉽다"며 후배를 감쌌다. 멕시코전 페널티킥을 두고는 "현수가 잘하려고 노력하고, 준비도 잘 했다. 골이 그렇게 나와 버렸다"며 안타까워했다.
박주호는 이날 벤치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독일과의 3차전에도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박주호는 "후배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선수들과 같이 경기장에 나가든, 안 나가든 힘을 줘야 하는데 고참으로서 그걸 다 못 했다. 아쉽다"고 말했다.
두 번째 월드컵을 허무하게 마치게 된 그는 "너무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 부상 장면이 계속 떠오른다. 넘어진 뒤 바로 끝났다고 느꼈다. 일어날 수 없겠다고 직감했다"고 곱씹었다.
4년 뒤 월드컵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노력은 할 것이지만 후배들이 성장하고, 좋은 선수가 나올 것이다. 4년을 내다봤을 때 그들이 나오는 게 좋다"면서 "나도 그 경쟁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거스 히딩크 전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 방문 [대전=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히딩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06.06.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는다고 29일 밝혔다.히딩크 전 감독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 중이다.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히딩크 전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 손흥민 뭐라고 했길래···"역시 긍정 쏘니" 칭찬 일색
- · 빙속 김민선·장애인 알파인스키 최사라, MBN 여성스포츠대상 1·2월 MVP
- · 한국서 경질된 클린스만 "오늘의 환상적인 뉴스, 웰컴 홈 준호"
-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