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 오늘의운세]돼지띠, 범인·귀인 결국 내가 만든다
입력 2018.06.24. 00:01 댓글 0개【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8년 6월24일 일요일 (음력 5월11일 정해)
▶쥐띠
금전은 여성이 관리하라. 필요 이상 지출이 많으니 창고에 있는 곡식을 꺼내 가는 격이다. 유부남은 여자를 조심하라. ㅂ, ㅊ, ㅍ 성씨 북쪽에 가지 말라. 손재수가 따른다. 애정은 시간만 늦춰질 뿐 이뤄진다.
▶소띠
내게 불이익이 오는 것을 원망하지 말고 내가 뿌린 씨임을 명심하라. 당장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새롭게 시작한다면 몇 배가 돼 돌아온다. 2, 8, 11월생 혼자 고집하지 말고 기혼자는 아내, 연인 관계는 남자의 말을 들으면 득이 오겠다.
▶범띠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 헛된 욕심에 들뜨지 말고, 실속을 차리라.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으니 마음을 슬기롭게 다스리라. 애정은 급히 서두르지 않는다면 성사한다. 건축업과 의류업 종사자에게는 길일이다.
▶토끼띠
현재는 앞뒤가 막막한 상태지만, 동쪽에서 도움 줄 자가 나타난다. 밝음이 찾아오는 좋은 하루다. 친구와 우정이 변해 결혼할 수지만, 주위 반대 탓에 신경을 쓰겠다. 3, 7, 9월생 우울증을 조심하고, 흰색으로 나를 나타내라.
▶용띠
지금까지 해온 일에 변동이 있을 듯하다. 서둘지 말라. 다음 달에나 이룰 수 있다. ㅇ, ㅁ, ㅊ 성씨 가정이 있는데도 애정을 나누는 것은 길게 가면 불행만 안겨줄 뿐임을 알라. 미혼자는 결혼 운보다 애정 운이 좋다.
▶뱀띠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다. 인내하며 기다리면 모든 것이 이뤄지는 길운이다. 내 운명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나를 개척하라. 희망이 보인다. 1, 7, 9월생 주위사람들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단, 윗사람 말은 존중하라.
▶말띠
내 마음 달랠 길 없어 위로해줄 사람을 찾고 있으나 믿을 수 없다. 또한 이뤄질 듯하다가 깨져버릴 수 있다. 6, 7, 8월생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으니 더욱 답답함을 느끼는구나. 필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양띠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처럼 내게 주어진 일만 성실히 하면 오해는 시간이 풀어준다. 금전 문제로 다소 힘에 부치나 소, 쥐, 말띠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할 수 있다. 애정은 훼방꾼이 나타난다. 감정을 억제하라.
▶원숭이띠
애정은 마음과 마음이 진실하게 이어져야 갈등을 빚지 않는다. 책임 있는 언행이 필요하다. ㅅ, ㅈ, ㅂ 성씨 순간적인 분노로 인해 훗날 헤어지는 격이다. 성급한 행동은 금물이다. 현재 추진하는 일은 서서히 성사한다.
▶닭띠
지금까지 지연한 일들이 순조롭게 풀린다. 힘들어도 하나씩 차분히 추진하라. 처음보다 나중에 큰 이익이 따라주니 투자하면 대성한다. 5, 7, 9월생 여자는 시댁 식구와 의견 충돌을 빚어 마음고생이 많겠다.
▶개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속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자신감을 되찾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동, 북쪽에 도와줄 자 나타나니 한 번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가 필요하다. ㅁ, ㅂ, ㅎ 성씨 화목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 있게 노력하라.
▶돼지띠
적은 투자로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마음 먹은 일을 믿고 나갈 때 귀인이 돕겠다. ㅅ, ㅁ, ㅍ 성씨는 책임질 일 생길 수 있다. 언행을 조심하라. 의견 대립으로 거래처와 언쟁할 가능성이 있다. 서, 남쪽이 길 방향이다.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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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옛 전일방 '공중 정원' 복원 목소리 강하다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차별적인 보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단숨에 세종시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옛 전일방) 부지 개발을 두고 '더 나은 공간'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문가와 시민단체에게 쏟아져 나왔다.당초 설계공모작에 있다가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사라진 공중 정원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3만~4만평에 이르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여'를 활용해 도시미래관이나 대형전시장 등을 조성하자는 제안까지 다양한 개선점이 제기됐다.광주의 '핵심 전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옛 전일방 부지 개발이 '뻔하디뻔한' 미니 신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입체적 개발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전남일신방직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옛 전일방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옛 전일방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앞서 지난 18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우선 시민대책위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핵심 개념 중 하나였던 상부 광장(공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서는 개발지 중심(어반코어)에 상부 광장을 조성해 35m 간선도로에 두 동강 난 부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했다.하지만 도시계획의 심의 과정에서 하부에 그늘이 진다는 이유로 상부 광장이 단순한 육교 수준으로 축소됐다. 하부에 이른바 '그늘'이 지면서 상가 이용 등에 방해가 된다는 게 이유다. 시민대책위 내 건축 관련 자문을 맡은 박홍근 건축가는 "현 계획안을 보면 축구장 하나 정도의 공중 데크(공중 정원)가 사라졌는데, 당초 공모설계작에 있는 공중 데크가 있어야 입체적 연결과 보행이 가능하다"면서 "공원 데크를 없애는 건 축구장 하나의 녹지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공중 정원에서 전망을 할 수도 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면서 "세종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포항은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입체적 보행 경험을 주고 랜드마크가 됐다"고 말했다.시민대책위는 또 공원1 옆 상업시설 용지를 공원으로 편입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현재 계획안은 공원 1 옆 용지를 연도형(가로형) 상가로 개발하기 위한 상업시설 용지로 지정돼 있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옛 전일방 부지로 이어지는 대로변을 상가를 집중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국제설계공모에서 덴마크 건축설계회사 '어반 에이전시'는 어반 코어(중심지)에 상부 공원을 조성하는 입체적 개발로 대로로 나뉜 공간과 공원과 연결을 시도했다. 현 계획안에는 크게 축소됨에 따라 다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광주시그러나 최대 10층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상가들이 도로와 공원 간 진입을 차단하고 시야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 박 건축가는 "연도형 상가가 공원과 대로를 가로막는 방벽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그러면 핵심적인 역사문화 시설인 발전소와 물탱크, 공장 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이어 "아파트만 해도 최근 담장을 치우는데 개발지의 핵심 공간인 공원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없게 해선 안된다"며 "용도 변경이 안된다면 공공이 사가지고 공원 일부로 개발을 하든가, 공원에 편입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주상복합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3만~4만평에 이르는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 면적을 공공기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현 조례상 주상복합은 의무적으로 상업시설 면적 15%를 확보해야 한다. 시민대책위는 막대한 상가 활용 방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원도심 상권의 블랙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칫 공실로 인해 흉물로 방치돼 사회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도시미래관'이나 노동의 가치를 공유할 노동 또는 방직박물관,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위한 대형 전시관 건립을 활용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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