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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JP,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거목이자 증인" 애도

입력 2018.06.23. 13: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향년 92세로 23일 오전 8시15분 별세했다. 사진은 김 전 총리가 2015년 부인 고 박영옥여사의 빈소를 찾은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 2018.06.2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자유한국당은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에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거목이자 증인이셨던 김 전 총리의 서거를 가슴깊이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성원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인께서는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발전을 통해 10대 경제대국을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고인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승의 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시라"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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