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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30일 공연…전석 무료

입력 2018.06.23. 09:46 댓글 0개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지난해 DIMF 뮤지컬스타 출연진. 2018.06.23(사진=DIMF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2018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23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부터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뮤지컬스타에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 608명의 지원자가 몰려 본선무대까지 1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DIMF 뮤지컬스타에서는 총 18개 팀의 차세대 스타가 배출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DIMF 공식 홈페이지와 기획사 전화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DIMF는 뮤지컬 스타 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12회 DIMF의 마지막 주를 뜨겁게 달굴 공식 초청작의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제공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이번 공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향평준화되고 있는 수상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군무와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구성돼 아주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IMF는 이처럼 인재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해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DIMF는 오는 7월9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8개국이 선사하는 24개 작품, 102회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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