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영구 건설협 전남도회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입력 2018.06.22. 18:37 수정 2018.06.22. 19:50 댓글 0개
2018 건설인의 날 기념식
김영구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김영구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86년 건설업에 첫발을 내듣고 10여년 동안 건설회사 임·직원으로 현장을 경험한 뒤 1996년 세진종합건설 대표로 취임한 김영구 회장은 32년 동안 도로와 산업단지 등 국가 기간시설 시공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건설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산업단지, 상하수도, 하수관거택지개발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고 학교시설, 위생매립지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편의시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또 녹색제품 및 환경 친화적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친환경 시공문화를 선도해 왔다.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보급사업에 참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불확실성이 커진 건설환경에도 불구,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최근 4년 평균 300여명의 건설인력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이밖에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적정 하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도입 등 동반 성장에도 힘써왔고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2년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광주·전남 건설 관련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 결성을 주도해 회장을 맡고 있다.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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