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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러 비즈니스 포럼 참석···경제협력 방향 제시
입력 2018.06.22. 17:20 댓글 0개안정적 협력관계 구축 위한 양국 기업인 적극 역할 당부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22일(현지시각) 한·러 경제인 모임에 참석해 두 나라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 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한·러 두 나라의 정·관계 인사 및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러시아에서는 노바텍, 로세티, 국영조선공사(USC),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필수적인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그룹, SK이노베이션 등 철도·가스·전력망 연결 사업 대상 기업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포럼 참석은 지난해 9월 동방경제포럼(EEF)에서 제시한 '신(新) 북방정책'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 한반도의 긍정적 정세변화에 따른 한·러 경제협력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인구 1억4000만 명의 러시아는 거대 소비시장이면서 천연가스·원유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나라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문재인정부의 '신 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간 위축됐던 두 나라간 교역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러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협력을 보다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가 경제협력 강화를 촉진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호혜적 경제협력 기반 구축 ▲미래성장 동력 확충 노력 강화 ▲유라시아·극동개발 협력 본격화 ▲남북러 3각 협력 기반 조성을 경제협력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양국 경제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두 나라 기업인들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동시에 향후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두 나라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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