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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등 5명 옴부즈만 위촉

입력 2018.06.22. 16: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금융감독원은 22일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등 5명을 금감원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전 부행장 외에 ▲박재순 전 예금보험공사 부장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박태형 한국투자공사 상무이사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대표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 2년의 비상임 위원으로 금감원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수시로 열리는 옴부즈만회의를 통해 금감원 업무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개선을 건의, 권고한다.

이번 옴부즈만은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보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단체 대표 등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기존 위원 3명은 임기가 만료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3자의 시각에서 금융감독원의 업무 전반에 기탄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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