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거제·고성 '중처법 위반' 혐의, 조선소 전 대표이사 등 재판에뉴시스
- 여자농구 KB국민은행, 나윤정 FA 영입뉴시스
- 지난해 수출입서 원화 결제 비중 '역대 최고'뉴시스
- "중요한 것은 청렴"···고용부, 새내기 공무원 대상 '청렴학교'뉴시스
- 조국,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전두환 후예 아직도 발 뻗고 자"뉴시스
- 여 총선 참패 후 보폭 넓히는 홍준표···총리 추천 등 역할뉴시스
- LH 광주전남,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 공급무등일보
"멕시코戰 끝까지 최선"…월드컵 응원 열기 다시 고조
입력 2018.06.22. 15:34 수정 2018.06.22. 15:37 댓글 0개멕시코전 16강 진출 교두보…"끝까지 응원" 격려도
경기 당일 광화문광장,영동대로, 연세로 거리응원전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두번째 조별 경기인 멕시코전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16강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대표팀의 승리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지난 18일 스웨덴전에 대한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아직까지 짙다. 많은 시민들이 일찌감치 '패'를 점치는 이유다.
군 복무 중인 김모(26)씨는 "사실 이번 월드컵에 별 기대도 관심도 없는데, 지난번 스웨덴 경기를 보고 아예 실망하고 흥미를 잃었다"며 "우리나라 대표팀 실력을 보면 질 게 뻔하다"는 비관적인 입장을 전했다.
회사원 김모(36)씨 또한 "이번 국가대표팀이 지난번과 겨뤄도 너무 경기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마침 멕시코가 너무 잘한다"며 "3골 이상 실점이 나며 패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16강 진출 '티켓'이 달린 만큼, 대표팀을 끝까지 응원하자는 반응도 많다.
대학원생 표모(26)씨는 "멕시코가 이번 경기에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해서 좀 불안하다"면서도 "지난번 경기 때 많은 비판을 받았던 우리나라 대표팀도 열심히 준비했을 것이기에 무승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고모(35)씨는 "스웨덴전 때 경기 내용이 워낙 안 좋아서 열심히 안 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며 "져도 좋으니 누가 봐도 '열심히 했다',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을 정도만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줄 거리 응원전도 서울 도심 곳곳에 마련돼있다.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당일인 24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주최한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는 월드컵 응원가 콘서트 등 사전행사가 시작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500인치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장에는 가족 단위의 응원단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주변 도로는 사전에 교통 통제가 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거리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 응원 장소로 허용될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구는 2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경기가 종료되는 새벽 2시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연세로에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 및 명물길은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 강남구와 현대자동차는 강남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23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진행 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멕시코와 맞붙는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조별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24일 오전 0시에 열린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여자농구 KB국민은행, 나윤정 FA 영입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나윤정.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자유계약(FA) 선수로 나윤정을 영입했다.국민은행은 18일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3000만원(연봉 9000만원·수당 4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됐다. 지난 시즌에는 아산 우리은행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나윤정은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은행 구단과 팀원들, 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친정 구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했다.이어 “국민은행은 열정으로 표현되는 구단”이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국민은행 측은 “나윤정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출발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 이강인·김민재 나란히 4강 진출···UCL 결승서 만날까
- · 브라질 괴짜 축구 스타 호마리우, 58세 선수 복귀
- ·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 프로스펙스 입는다
- · 박용우의 알아인, 알힐랄 꺾고 ACL 4강 1차전 승리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5"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6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7'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8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9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10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