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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

입력 2018.06.22. 09: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 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공동 9위에 오른 김시우는 7언더파 63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그룹 잭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를 3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시우는 올해 우승이 없다. 톱 10에만 4차례 올랐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교환하며 숨고르기를 했다. 후반 들어 버디 행진을 펼쳤다.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5, 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에 성공해 타수를 줄였다.

강성훈(31)은 1라운드에서 8오버파 78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공동 153위에 그쳤다.

지난주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2언더파 68타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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