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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 취항 첫 달 ‘순풍’

입력 2018.06.21. 17:22 수정 2018.06.21. 17:35 댓글 0개
3개 노선 125편 1만8천100명 이용…탑승률 79%
전년 동기 무안공항 전체 실적 초과…활성화 기대
제주항공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5월 운항 실적

지난 4월 30일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에 본격 취항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의 한 달간 성적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공항으로 선언하고 적극적으로 나오는 만큼 무안공항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의 취항을 잇따라 시작한 5월 한 달의 평균 탑승률은 79%로 나타났다.

한 달간 3개 노선에서 총 125편이 운앙, 탑승객 수는 1만8천100여명을 기록했고 탑승률은 다낭 96%, 오사카 77%, 방콕 7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동일노선 탑승률이 80% 중반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무안공항 취항 첫 달 성적은 매우 양호하다는 것이 제주항공의 평가다.

제주항공의 안정적인 무안공항 진입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102편, 이용객수는 1만1천명이었다.

제주항공이 5월 한 달간 1만8천100여명을 유치,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전체 운항 실적을 넘어선 것은 인천이나 김해 국제 공항으로 향하는 인파를 붙잡았다는 반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 5월 전체 실적은 총 210편 운항 2만9천8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운항 편수 2배, 이용객은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5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계획을 확정한 상태여서 무안공항의 성장속도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불과 3개월 안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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