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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신산업센터 중도금 대출' 출시

입력 2018.06.21. 17: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기업에 분양금액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NH지식산업센터 중도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한 건축물에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의 사업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물이다.

농협은행과 대출 관련 협약을 맺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 고객중 분양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한도는 시설 성격에 따라 분양금액의 최대 40~50%까지 가능하고, 우대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p까지 적용된다.

담보로 분양대금반환청구권을 채택해 기존 신용대출 등에 비해 이율이 낮은게 특징이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신상품 출시로 보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저렴하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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