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영어방송은 21일 호남지역 초·중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외국어토론통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영어와 중국어 예선을 시작으로 11월에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에게는 전남대와 호남대에서 토론통역 관련 무상교육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 감각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행사 통역자원 요원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 전남대 언어교육원,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2019년 세계광주수영선수권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광주영어방송 홈페이지(www.gf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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