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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웨덴전에서 103㎞ 뛰어…전체 20위

입력 2018.06.21. 15:44 댓글 0개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18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대한민국-스웨덴의 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18.06.1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뛴 거리가 32개 국가 중 2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통계를 보면 한국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103㎞를 뛴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32개국이 1차전에 기록한 활동량 중 20위에 해당한다.

가장 많이 뛴 팀은 개최국 러시아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에서 118㎞를 뛰었다.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사우디를 5-0으로 대파했다.

러시아는 이집트와의 2차전에서도 115㎞를 뛰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A조에 속한 러시아는 2차전에서 이집트를 3-1로 누르며 우루과이와 함께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활동량이 가장 작은 팀은 H조 콜롬비아로 일본전에서 전반에 1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92㎞를 뛰는 데 그쳤다. 100㎞도 뛰지 않은 팀은 콜롬비아가 유일하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106㎞를 뛰어 32개국 중 13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10㎞로 공동 5위에 올랐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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