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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축산 악취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의견 수렴

입력 2018.06.21. 15:18 수정 2018.06.22. 16:08 댓글 0개
26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서 가축분뇨관리 포럼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혁신도시(빛가람동) 입주민들의 최대 민원 사항인 '악취' 근절을 위해 주변 축사 등을 단계적으로 폐업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10월 '나주시 가축분뇨관리 세부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나주혁신도시 인근 축사 악취 점검 장면. 2017.09.19 (사진=나주시 제공)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빛가람동) 최대 민원인 '축산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기술학회 주관으로 '나주시 가축분뇨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7기 강인규 나주시장 당선인의 '7대 중점 공약' 2번째 타이틀 '삶이 윤택한 명품 혁신도시-혁신도시 악취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악취 근원으로 지목된 '가축 분뇨'의 지속 가능한 처리·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악취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나주시는 이날 토론에서 제안된 전문가, 시민 의견을 축사 악취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한 '나주시 가축분뇨관리 세부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 김인수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전남도 가축분뇨관리 정책'에 대해, 악취 전문가 사재환 공학박사는 '국내·외 가축분뇨 악취 대응'과 관련해 주제 발표를 한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축산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주변 축사 등을 단계적으로 폐업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위협해 온 최대의 악취원인 호혜원 축산단지를 지방비 280억원을 들여 폐업 시켰음에도 불구,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축사 외에도 혁신도시와 인접한 시설 원예 하우스와 농경지에 살포되는 미숙성 축산 퇴비와 '액비'는 새로운 악취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작물 전환기에 살포 되는 '액비'의 경우, 특유의 강력한 냄새를 품고 있는 돼지 분뇨를 주원료로 만드는 데도 충분한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은 채 농경지에 뿌려지면서 극심한 악취를 유발시키고 있어 주민 집단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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