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계관시인 캐럴 앤 더피,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뉴시스
-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美 거부권 행사뉴시스
- 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뉴시스
- '곡우' 충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27도뉴시스
- [속보]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첫 청각 장애인 K팝 그룹 빅오션 "안 들리는 걸 핑계 삼고 싶지 않아요"뉴시스
- '아프리카TV' 맹추격 '치지직'···韓 떠난 '트위치' 흡수뉴시스
-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100억원 넘는 '테러자금' 압수뉴시스
- "기록용 영상이 화제될 줄은"···졸업작품에 2300시간 쏟아부은 미대생뉴시스
- 새로운 감성 한스푼···대중과 거리감 좁힌 불교 문화뉴시스
어등산 관광단지 또 제동…사업계획서 '부적격' 결정
입력 2018.06.21. 11:07 수정 2018.06.21. 11:20 댓글 0개광주시, 재공고-변경공고 등 다각적 논의중
임기 내 무산, 4번째 시장에서 마무리되나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국내 업체 한 곳이 사업계획서를 단독 제출했으나 평가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나오면서 사업 자체가 다시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시가 재공고에 나설 지 고민 중인 가운데 민선6기 임기 내 사업자 선정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유일하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국제자산신탁㈜을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벌인 결과, 1000점 만점에 최저 기준치(커트라인)인 850점을 넘기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적격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지난 11일 어등산 관광단지 평가심의위원회 심사결과 국제자산신탁은 개발계획(230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경험(실적)과 재정(자금동원 능력), 사회공헌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부적격 처리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곧바로 재공고에 나설 지, 변경공고를 실시할 지, 제3의 방안이 있는지 속도감 있게 대안을 마련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중견건설사 2곳과 부동산 개발업체가 나섰으나 건설사들은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에서 발을 뺐고, 개발업체는 부적격 처리되는 등 현재 방식이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낸 만큼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절차상 재공고에 나서더라도 관련 절차를 감안하면 임기를 불과 10일 앞둔 민선 6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 이용섭 시장 취임 후 정책 방향 등이 새롭게 논의되고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럴 경우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메인사업자를 선정하는데만 박광태, 강운태 전 시장, 윤장현 현 시장에 이어 이용섭 시장(당선인)까지 4대에 걸쳐 업무가 진행되는 오점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어등산피해자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를 만나 "어등산개발은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중소상인 피해 문제,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시 재정부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효과는 최대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인수위원회 격인 광주혁신위원회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깊이있게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등산 관광단지는 군(軍) 포사격장으로 황폐화한 어등산 일원(273만6000㎡)에 유원지, 골프장, 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지만 민간사업자가 재정난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관련 사업을 포기하면서 10년 넘도록 사업부지는 빈 터로 남게 됐고, 사업은 장기표류돼 왔다. 27홀 규모의 골프장만 덩그러니 운영되고 있다.
시는 장기 답보상태인 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민관위원회를 열어 시민, 중소상인 단체와 합의안을 마련하고 상가시설 면적을 2만4170㎡ 이하로 제한하되, 숙박시설과 휴양문화시설 등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제안토록 한 뒤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었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프리카TV' 맹추격 '치지직'···韓 떠난 '트위치' 흡수 [서울=뉴시스]'침착맨'은 17일 오후 아프리카TV·유튜브·치지직·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침착맨 원본 박물관 채널 캡처)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네이버의 개인방송 앱 '치지직'이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한 트위치 이용자를 흡수하며 아프리카TV를 바짝 추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의 개인방송 앱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치치직이 출시 4개월 만에 약 227만 명의 월간 사용자 수(MAU)를 기록하면서 아프리카TV(약 248만 명)와의 격차를 좁혔다.치지직은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지난 2월 50억 원 규모 스트리머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보다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특히 스트리머(개인방송 진행자)와 시청자의 트위치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트위치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트위치 이용자들을 흡수한 것이 주효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84만 명이 트위치에서 치지직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TV에는 약 87만 명이 이동했다.치지직은 트위치의 중심 유저인 10대 이하 및 20대 사용자 비율이 아프리카TV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월 기준 10대 이하 이용자 비율은 ▲트위치(45.56%) ▲치지직(38.49%) ▲아프리카TV(22.91%)로 나타났으며, 20대 유저 비율은 ▲치지직(46.92%), ▲아프리카TV(44.84%) ▲트위치(41.51%) 순으로 높았다. 아프리카TV는 30대(19.05%)와 40대(8.56%)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앱 설치 8주 후 재방문율도 작년 12월 4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9주 연속 치지직이 아프리카TV보다 높았다. 치지직 신규 유저의 48.1%가 재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가 15.9시간으로, 치지직(9.8시간)보다 약 1.5배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또 다른 조사에서는 치지직 앱 사용자 수가 아프리카TV를 앞섰다는 리포트도 발표됐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3월 치지직 앱 사용자가 216만 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196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3688만 명과 iOS 사용자 143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와이즈앱에 따르면 치지직은 작년 12월 111만 명, 올해 1월 153만 명, 올해 2월 201만 명, 올해 3월 216만 명으로 매월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방송 앱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올해 3월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 앱이 7.1억 분으로 치지직 앱 3.6억 분보다 높았다. 1인당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앱이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앱 2시간 49분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 · [단독] '이강인 손절' 아라치 치킨, '대상혁' 페이커 새 모델 발탁
- · =해수부,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 "쟁반짜장·등갈비찜 최대 30%↓" 이마트, 피코크 먹거리 할인 판매
- · "중소·벤처 해외진출 확대"···재외공관 협의체 본격 가동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