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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브스도 주목, 세계적 센세이션 '블랙핑크 뚜두뚜두'

입력 2018.06.20. 15: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으로 K팝 걸그룹의 역사를 쓰고 있는 '블랙핑크'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조명했다.

포브스는 18일(현지시간)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 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멤버들은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반짝이는 탱크 위에서 노래를 하는 등 현란한 장면을 연출한다.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보컬과 후크로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가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6시간 만에 1000만뷰, 13시간 만에 2000만뷰, 23시간 만에 3000만뷰, 27시간 만에 4000만뷰, 50시간 만에 5000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000만뷰까지 이뤄내며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포브스는 "블랙핑크는 3곡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스 차트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했다"면서 "'뚜두뚜두'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이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뚜두뚜두'는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7개 음원사이트 멜론,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스퀘어 업'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했다.

'뚜두뚜두'는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팝 MV 차트에서 3관을 차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사운드웨이브 고양점에서 '스퀘어 업'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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