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담양군문화재단, ‘2018 담빛길 문화한마당’ 행사 운영

입력 2018.06.20. 10:43 수정 2018.06.20. 11:10 댓글 0개
공연·체험·아트마켓·골목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기대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관광객과 함께하는 ‘2018 담빛길 문화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담양 국수거리 뒷골목인 담빛길 1구간을 다양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모집 공모를 통해 운영팀을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매월 다른 주제로 버스킹 공연, 거리 퍼레이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거리 부스에는 아트마켓, 작은 골목길에는 지역작가 및 단체가 참여한 기획작품 전시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담빛죽세공길(Bamboo Road)를 주제로 죽세공예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담빛길 문화한마당 프로그램은 담양 문화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이다. 비어있는 옛 죽물거리에 창작공방 입주공간 지원, 문화예술 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며 “앞으로도 담빛길 일대를 문화예술이 상시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담양=정태환기자 jth7808@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