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선거 후 첫 당정청회의 개최...남북·북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입력 2018.06.20. 05:0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1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0일 국회에서 6·13지방선거 이후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남북·북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남북경협, 이산가족 상봉 등 판문점선언 후속조치 추진상황,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 필요사항,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재추진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서민경제 안정대책과 혁신성장 세부 추진계획 등 소득분배 개선대책 및 혁신성장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아울러 최저임금 정책 및 일자리안정자금 개선방안, 근로시간 단축 시행 대비 점검 등 주요 노동현안 대책과 2019년 재정운용전략 및 예산의견도 공유할 방침이다.

협의회에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정,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강경화 외교·김영주 고용노동·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lj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