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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 20일 출범
입력 2018.06.19. 17:25 수정 2018.06.20. 10:24 댓글 0개
소통공감·실무형·책임형 기본 방향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민선 3기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20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교육현장 지원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감, 실무형, 책임형을 기본 방향으로 구성했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등 총 12명이며 인수위원 외 자문위원(50명), 전문위원(28명), 실무팀(20명), 행정지원팀(6명)이 활동한다.
재정전략, 정책공약, 조직혁신, 도민소통, 기획운영 등 5개의 분과를 두고 전문성과 함께 민선 3기 교육행정의 로드맵을 그린다.
현안사업과 공약별, 과제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은 각 분과별로 운영한다.
오승주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은 "장석웅 당선인이 주요 업무와 현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확한 사무 인계·인수로 책임한계를 명확하게 하겠다"며 "지방 교육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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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리는 3차 공판에 출석하기 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대령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왼쪽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4.03.21.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병대 전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 측이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는 지난 28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이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 전 장관은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신청서에는 지난해 7월 30일 이 장관이 박 수사단장의 수사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결재까지 한 뒤 다음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왜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 지시했는지 등에 대해 신문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박 전 단장 측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넘긴 사건을 군검찰이 회수한 것과 박 전 단장의 형사 입건에 대해 이 전 장관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김정민 변호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 3차 공판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법정에 세울 것이라 밝힌 바 있다.당시 김 변호사는 이 전 장관을 증인 신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재판에 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고,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이 (심문이) 끝나면 저희가 이 전 장관을 1번(증인)으로 신청해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국방부검찰단은 지난해 10월 기록 이첩 보류 중단 명령에 대한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 대령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19일 오전 9시 3분께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를 수색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은 조사결과를 민간으로 이첩하는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됐다. 이후 박 대령에게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했던 발언 중 일부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상관명예훼손 혐의까지 더해졌다.◎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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