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정부군 군사기지도 공격"뉴시스
- [속보] 러시아 장거리 폭격기 러 남부서 추락···조종사들은 무사 뉴시스
- [속보] 이란 고위 사령관 "피해 발생 없다"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란 일부 공항에 내려진 비행제한 해제"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군 관계자, 이란 공격 확인" NYT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방공망 활성화는 예방 조치···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평화당, 전당대회 치를 지도부 놓고 당내 갈등
입력 2018.06.19. 17:23 수정 2018.06.19. 17:28 댓글 0개완//평화당, 전당대회 치를 지도부 놓고 당내 갈등
민주평화당이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을 ‘7말 또는 8초’로 잠정 결정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치를 주체를 놓고 당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일부 당원들이 조배숙 대표 체제의 지도부로 전당대회를 치르면 안된다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비대위 구성을 위해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등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내세우는 표면적인 이유는 지방선거를 패한 지도부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평화당 내에서는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처럼 참패한 것도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비대위 구성을 주장하는 이들은 만족이 아닌 패배로 지방선거를 평가한 것이다.
또한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A의원이 당을 장악하고 있어 현 체제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게 실질적인 이유라는 의견도 있다.
비대위 설치를 주장하는 한 당원은 “현 지도부 체제로 전당대회를 치를 경우 극심한 내부 갈등이 표출될 것”이라며 “공정한 전당대회를 위해서라도 비대위를 구성한 이후에 대표를 선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비대위 설치를 주장하는 일부 원외지역위원장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주장을 한다며 평가 절하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지도부에 있는데 이들이 사퇴하면,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지도부로 입성해 목소리를 높이고 얼굴을 알릴 수 있다는 현실적인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여기에 전당대회가 7말 또는 8초로 결정됐는데 비대위가 설치되면 이 시기에 전당대회를 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당대회까지 거쳐야 할 절차가 있는데 비대위가 설치될 경우 이 절차를 거치는데 물리적 시간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에서 주장하는 ‘당 사당화’ 지적은 우려하는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지적이다.
평화당의 한 관계자는 “일부에서 지방선거 패배를 이유로 지도부 사퇴 후 비대위 구성을 주장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비대위 구성 후 전당대회를 여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평화당 새 당대표 후보군으로는 6선의 천정배(광주 서구을), 4선의 박지원(목포)·정동영(전북 전주병), 3선의 유성엽(정읍·고창)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hanmail.net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한총리 "중대본서 국립대 총장 건의 심도있게 논의"···3시께 수용 입장 낼듯
- · 여 원외위원장들, 결의문 발표···"전국 정당화 위해 환골탈태"
- · 새미래 "패배원인 점검해 새로 시작···자강의 길 갈 것"
- · 여 수도권 인사들, 영남 지도부 '위기의식 부재' 연일 직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