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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입력 2018.06.19. 14:58 수정 2018.06.19. 15:02 댓글 0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4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8년 4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신은 전월 4083억원에서 1조3204억원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이 확대된 가운데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 등으로 정기예금도 늘어나면서 전월 -1532억원에서 7045억원으로 증가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전월 2615억원에서 3469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4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2615억원에서 3469억원으로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이 전월의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공공과 기타 자금대출이 지방자치단체의 자금상환 등으로 감소 규모가 커지면서 1718억원에서 1256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전월 1358억원에서 2484억원으로 늘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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