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농협손보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29일 판매 마감"

입력 2018.06.19. 14:5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29일 마감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자연 재해 대비를 위해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들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해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해주며 보험요율 상한제를 신설, 지역 간 보험요율 격차를 완화했다.

도열병, 흰잎마른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에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을 추가, 농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오병관 대표이사는 "올해는 폭설, 강풍에 이어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통한 재해 대비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