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연락"뉴시스
- 백악관 "푸틴, 모스크바 테러 우크라 개입설 제기는 허튼 소리"뉴시스
- 거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열성적 행보로 본격 선거운동 돌입뉴시스
- 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뉴시스
- 인천, 오전까지 황사비···미세먼지 '매우 나쁨'뉴시스
- 전국 곳곳 약한 '황사비'···대기질 한때 '매우나쁨'[오늘날씨]뉴시스
-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뉴시스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EU, 지난해 망명신청 이주자 72만명으로 44% 급감
입력 2018.06.18. 21:14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지난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 28개국에 망명 신청을 한 난민 및 이주 시도자 수가 상당폭 줄었다.
18일 EU 망명 관련 당국(EASO)은 2017년 역내 정부에 국제 보호(망명 지위) 신청 수가 72만8470건으로 2016년의 130만 건에 비해 44% 급감했다고 말했다.
그 전 2015년에는 66만 명, 2014년에는 46만 명이 신청했다.
2017년 신청자 중 시리아,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3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29%를 차지해 여전히 선두를 이뤘다.
일단 유럽에 상륙해야 망명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터키-그리스의 동부 지중해 루트 및 리비아-이탈리아의 중부 지중해 루트를 통해 험하고 위험한 뱃길을 건너오는 사람 수가 많이 준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중해상에서 도중 익사한 이주자들은 5000명이 넘는다.
EU 원칙으로는 그리스, 이탈리아 등 최초 상륙지에 망명을 신청해야 하나 대부분 독일 등 서유럽까지 북행한 뒤에 신청한다. 독일 신청자 수가 22만2560명으로 많았고 이탈리아, 프랑스 및 그리스가 그 다음이었다.
서유럽 중 가장 멀리 떨어져 가기 어려운 영국은 3만3780명이 신청해 5위였다.
이처럼 지난해 72만 명이 신청했지만 EU 전체로 95만4100 명 이주자들이 정식 망명 신청에 앞서 접수만 하고 정식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EASO는 덧붙였다. 대기자 중 44만 명이 독일에 체류하고 있다.
망명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2년 가까이 걸리며 통과율도 절반을 약간 넘는 데 그친다.
거부 당한 이주자들을 본국으로 되돌려보내는 것과 한 나라에서 신청했다가 떨어진 사람은 다른 나라에 입국할 수 없도록 하는 문제를 두고 각 회원국은 물론 독일 연정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갈등을 빚고 있다.
kjy@newsis.com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악관 "푸틴, 모스크바 테러 우크라 개입설 제기는 허튼 소리" [워싱턴=AP/뉴시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소통보좌관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하고 있다. 2024.03.06.[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속해서 모스크바 테러에 대해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28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소통보좌관은 "안타깝게도 140명의 목숨을 앗아간 공연장 관련 이슬람국가(IS) 테러에 대해 최근 크렘린궁과 러시아 정부가 보여준 선전전과 허튼 소리에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고 하지만 IS가 지난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밝혔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 사건은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서방 배후설을 굽히지 않았다.그는 지난 25일 긴급 소집한 안보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범죄가 이슬람 세계가 수 세기 동안 이념을 놓고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 손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누구에게 이익이 되겠나"라며 "이 잔혹 행위는 2014년부터 네오나치 우크라이나 정권의 손으로 우리와 싸워온 사람의 일련의 시도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미국 정보당국은 이번 테러가 IS의 분파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커비 보좌관은 또 미국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앞서 러시아 당국에 위협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서면으로 이를 경고했다고 전했다.그는 "미국은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
-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
-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
-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10[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