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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직청년 1530명에 교통비 30만원 지급
입력 2018.06.18. 15:23 수정 2018.06.18. 15:26 댓글 1개
월 6만원씩 5개월 모바일쿠폰 지원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1530명을 확정,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6만원씩 총 30만원을 모바일쿠폰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5일간 시청 1층 민원실 열린소통창구에서 대중교통 전용카드인 ‘청년당당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 청년은 쿠폰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직접 교통비를 충전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월14일부터 6월1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원인 대학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총 2516명의 지역 청년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을 제외하고 소득이 낮은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자체가 대학생의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직접 지원에 나선 사례는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이승철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당당카드는 최소한의 교통비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재정적 자립기반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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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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