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관광, 이제 ‘증강현실’로도 즐기세요”
입력 2018.06.18. 13:48 수정 2018.06.18. 13:57 댓글 0개출시 기념 이벤트도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게임으로 즐기는 장성 관광, 시작합니다.”
장성군은 장성의 인기 관광지 10곳을 증강현실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와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더해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몇 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포켓몬 GO’게임이 대표적인 증강현실 게임이다.
군은 모바일 기기 의존도가 높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팝’ 앱 플랫폼을 지난달부터 이용하고 있다.
‘스탬프 팝’은 장성의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화면을 통해 숨어 있는 스탬프를 찾는 게임으로 앱 스토어나 QR코드(붙임)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을 도입한 관광지는 황룡강변,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남창계곡, 장성호수변길, 장성호관광지, 금곡영화마을, 평림댐 장미공원 10곳이다.
군은 ‘스탬프 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의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모바일을 통해 방문한 관광지에서 가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관광지마다 하나씩 주는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매월 선착순 40명에게 삼채 천연국물팩을 주고, 8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매월 선착순 10명에게 추가로 찰발아현미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며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는 시대가 왔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재미가 가미된 장성 관광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같은 축제를 개최할 때도 증강현실 스템프 투어를 통한 이벤트를 열어 관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naver.com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사진=광주시 제공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사진=광주시 제공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사진=광주시 제공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매광주 제공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매광주(https://tour.gwangju.go.kr/home/main.cs)에서 확인 가능하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