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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투·타 밸런스가 아쉬웠다"

입력 2018.06.16. 15:53 수정 2018.06.16. 16:15 댓글 0개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전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KIA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7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팻딘의 호투가 반가웠다. 이날 경기 등판 전까지 3경기에서 5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팻딘은 LG를 상대로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다 8회와 9회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김기태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는 팻딘이 잘 던져줬다. 다만 투·타 밸런스가 조금은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모처럼 홈런을 때려낸 최형우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로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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