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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 100m 허들 우승 13초14…아시안게임 메달 보인다

입력 2018.06.14. 21:56 댓글 0개
김민지 여자 200m 우승…이윤철 남자 해머던지기 7연패
정혜림, 여자 100m 허들 결승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허들의 간판스타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기대를 부풀렸다.

정혜림은 14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헀다. 13초76을 기록한 2위 조은주(29·포항시청)를 무려 0.62초 차로 따돌렸다.

정혜림은 2018시즌 여자 100m 허들 아시아 랭킹 2위를 질주 중이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은 13초11이다. 올해 정혜림보다 나은 기록을 낸 아시아 선수는 중국의 우수자오(13초08) 뿐이다. 올해 아시아 선수가 작성한 여자 100m 허들 기록 중 2~5위는 모두 정혜림이 보유하고 있다.

우수자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다. 당시 우수자오가 기록한 12초72의 기록은 여전히 개인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정혜림은 당시 결승에 진출했으나 4위에 그쳐 메달을 따지 못했다.

정혜림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해 개인 최고기록(13초04)과 한국기록(13초00) 경신에 도전한다.

여자 200m 결승에서는 김민지(23·주 엘에스지)가 23초95로 우승했다. 2위는 23초99의 이민정(27·시흥시청), 3위는 24초41을 기록한 정다혜(26·김포시청)가 차지했다.

김민지(맨 왼쪽), 여자 200m 결승

개인 최고 기록이 23초77인 김민지는 16일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200m에도 출전, 한국기록(23초69) 경신에 도전장을 던진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는 이윤철(36·음성군청)이 69m98로 우승해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62m69의 장상진(33·과천시청), 3위는 61m46을 던진 장동원(31·여수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김덕현(33·광주광역시청)이 7m75를 기록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김민지(28·전북개발공사)가 여자 멀리뛰기에서 6m01로 정상에 섰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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