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들녘서 벼 무써레질 이앙·직파 현장 시연뉴시스
- 가자전쟁 190일 동안 어린이 1.38만명 사망···전체의 41% 뉴시스
- 산업부, 중국·베트남·말련산 합판 덤핑방지관세 부과 5년 연장뉴시스
- 야권 지도부,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민주주의 정신 계승" (종합)뉴시스
- '11언더파'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뉴시스
-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 대구서 전통음악 공연 개최뉴시스
- 장항준, 역사 토크쇼 '설록-네 가지 시선' MC 발탁뉴시스
- 크로아티아 총선, 친서방 노선 집권 플렌코비치 총리 승리뉴시스
-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계약···최대 32억4000만원 받는다뉴시스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뉴시스
정종순 장흥군수 “군민화합 복원해 행복 장흥 만들겠다”
입력 2018.06.14. 17:38 수정 2018.06.14. 17:44 댓글 0개정종순 장흥군수 당선인은 14일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행복 장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당선인은 “현명한 판단으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장흥 군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의 믿음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더 큰 믿음과 신뢰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군민의 화합을 복원하겠다”며 “오직 장흥 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바른 행정, 열린 행정,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단합된 힘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장흥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hanmail.net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윤, 미한재계회의에 "미 기업 투자·한국 기업 활동 지원을"
- · 국민의미래, 조국 일상사진에 "위선에 능숙하신 분"
-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키워드뉴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