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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도 해상서 10명 탄 어선 기관고장…해경, 예인·구조

입력 2018.06.14. 11:10 댓글 0개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이 1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 홍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장어통발 어선 A호를 밧줄을 이용해 안전하게 예인하고 있다. 2018.06.14. (사진=목포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 홍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선박이 해경 경비함에 의해 예인·구조됐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4분께 신안군 흑산 홍도 서방 70.3㎞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72t급 장어통발 어선 A호가 기관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선박에는 선장 정모(67)씨 등 10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이던 3015함을 급파하고,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선박 안전상태 파악에 나섰다.

또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3015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과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A호를 연결해 14일 오전 7시55분께 흑산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어선 A호는 민간어선에 인계돼 오전 9시15분께 흑산도 항내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지난 9일 전남 완도항을 출항해 홍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는 클러치 고장으로 기관이 작동되지 않자 통영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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